애니버스, 컴투스와 메타버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애니버스, 컴투스와 메타버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2.06.2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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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버스(대표 김경하)가 컴투스(대표 이용국)와 NFT·메타버스 등 전반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애니버스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IP 라바를 기반으로 한 NFT 및 메타버스 게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및 홍보·마케팅 업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애니버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E2E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애니버스의 메타버스 에코시스템 안에서 유저는 게임, NFT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고 그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세계 최고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에 라바 PFP NFT 1만 종을 런칭했으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최초 판매 후에도 체계적인 보상 시스템을 발판으로 높은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 중이며, 오픈씨 클레이튼 부문 거래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애니버스는 지난 5월 3일 라바 PFP NFT 스테이킹 서비스를 런칭했다. 라바 NFT 홀더는 보유한 NFT를 스테이킹하여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 KANV로 보상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애니버스는 ANV와 KANV를 1대 1 스왑할 수 있는 자체 스왑 서비스까지 런칭하며 프로젝트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유저는 애니버스 스왑 서비스를 통해 스테이킹 보상으로 얻은 KANV를 ANV로 스왑해, ANV가 상장된 거래소 빗썸과 MEXC로 전송해 거래할 수 있다. 

컴투스는 웹 3.0의 가치에 중심을 둔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C2X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현실과 가상을 잇는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컴투버스(Com2Verse)’ 플랫폼 오픈을 계획 중이다. 

‘컴투버스’는 가상 오피스 환경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별 파트너들과 연계한 생활·엔터테인먼트·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가상오피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여러 서비스들이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컴투버스 자산을 NFT화하고 토큰 이코노미 시스템으로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메타노믹스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애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니버스가 보유 중인 다양한 캐릭터IP와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를 컴투스의 NFT 기반 P2E 게임 및 컴투버스에 접목시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갈 예정”이라며 “양사는 전반적인 블록체인 기술과 캐릭터 IP, 게임 개발 부문에서 협력할 수 있는 다각적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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