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랩,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 '깃랩 15' 출시…DIY 데브옵스 대체
깃랩,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 '깃랩 15' 출시…DIY 데브옵스 대체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6.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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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포괄적인 데브옵스 플랫폼 확장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 '깃랩 15'이 출시됐다.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 '깃랩 15'이 출시됐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깃랩은 새로운 최첨단 데브옵스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깃랩 15의 첫 번째 릴리스인 15.0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깃랩 15는 포괄적인 데브옵스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원하는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크리티컬 코드의 개발 및 협업을 지원한다. 새로운 릴리스는 가시성과 관측, 지속적인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플래닝, 워크플로우 자동화 및 데이터 과학 작업부하 지원 등을 비롯한 솔루션 영역의 플랫폼 기능이 향상되었다. 

데브옵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에어버스 등 여러 고객들은 이미 상당한 효율성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에어버스 데브옵스 팀은 깃랩 구현 이전에 수동으로 테스트를 수행하고, 운영환경을 설정하는데 소요되던 시간을 깃랩 채택 후 24시간에서 단 10분 만에 기능 업데이트를 릴리스할 수 있게 되었다. 에어버스의 소프트웨어 자동화 엔지니어인 로건 웨버는 “우리의 스택에 깃랩이 없었다면, 현재와 같은 성과는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베인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90%가 데브옵스가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지만, 12%만이 데브옵스 관행이 정착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데브옵스 포인트 솔루션을 통합하고 있지만, 이러한 툴은 유지관리에 시간과 리소스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비즈니스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고, 혁신을 저해하게 된다. 깃랩은 최신 릴리스를 통해 해당 팀이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특별히 구현된 통합 데브옵스 플랫폼을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깃랩의 제품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디산토는 “기업들은 오늘날과 같이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그 어느때보다 소프트웨어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해야 하는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출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보다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깃랩은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기업들은 DIY(Do-It-Yourself) 툴체인을 제거하고, 기획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팀을 하나로 통합하여 코드를 더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팀의 업무환경과 협업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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