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대 1인 가구 전용 인터넷 출시
LG유플러스, 20대 1인 가구 전용 인터넷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06.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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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이 새롭게 출시된 20대 전용 인터넷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새롭게 출시된 20대 전용 인터넷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20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대 월 1만원대의 합리적인 요금으로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20대 1인가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인가구는 전체 인구의 31.7% 수준인 664만3000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5%포인트 늘어난 비중이다. 특히 전체 1인 가구 중 20대의 비중은 19.1%로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는 20대 1인 가구는 자취를 통해 홈 상품의 필요성을 처음 인지하게 되는 고객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전용 요금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평일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4.7시간으로 전체 인구(3.7시간)에 비해 1시간 더 많았으며, 주된 여가 활동으로는 ▲동영상 콘텐츠 시청(83.8%) ▲컴퓨터 인터넷 검색 (27.6%) 등이 꼽혔다. 

이번 신규 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골라 인터넷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령 인터넷과 와이파이가 동시에 필요한 고객은 기가 와이파이가 기본 구성품에 포함돼 있는 기존 다이렉트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와이파이가 필요치 않은 고객은 월 1만9800원에 100M 인터넷을 제공하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강진욱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은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공식온라인 스토어 전용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MZ 세대를 타깃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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