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동형 IPTV ‘U+ tv프리’ 가입자 20만명 돌파
LG유플러스, 이동형 IPTV ‘U+ tv프리’ 가입자 20만명 돌파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06.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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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이 U+ tv프리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U+ tv프리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의 이동형 IPTV 서비스인 ‘U+ tv프리’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U+ tv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과 약 27만편의 VOD를 즐길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이동형 IPTV 서비스인 ‘U+ tv프리’를 출시한 데 이어, 2019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U+ tv프리2를, 2021년 U+ tv프리3를 각각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선제적인 서비스 출시에 힘입어 U+ tv프리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가입자 20만명을 넘겼다. 가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TV와 함께 U+ tv프리를 보조로 활용하는 고객은 전체 70%로 높게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은 40대(31%)와 50대(27%)로 나타났다. 리모컨 주도권을 잃은 중장년층 고객이 U+ tv프리를 이용해 각종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별도의 TV 없이 U+ tv프리만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는 20대(41%)와 30대(24%)가 가장 많았다. 2030세대 1인 가구의 경우 대형 TV를 구매하지 않고, U+ tv프리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 이건영 미디어서비스 담당은 “국내 IPTV 사업자 중 최초로 내놓은 이동형 IPTV 서비스에 대한 관심 덕분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 개선과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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