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청소년그루터기재단·소방청과 ‘같이 서기’ 위한 업무협력
하나은행, 청소년그루터기재단·소방청과 ‘같이 서기’ 위한 업무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6.09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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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강효창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첫번째), 이흥교 소방청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강효창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첫번째), 이흥교 소방청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9일 소방공무원 및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사장 김정태), 소방청(소방청장 이흥교)과 함께 ‘같이 서기’를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3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한 이후 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 공익재단법인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소방청과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으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화된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쳐 일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국민의 영웅인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과 함께 전국 6만 4천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가족, 특히 순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까지 지원함으로써 이들과 ‘같이 서기’를 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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