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년 K-Comics 아카데미’ 본격 운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년 K-Comics 아카데미’ 본격 운영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6.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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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 시대 만화전문인력 양성, 총 4개 분야 87개 강의 운영

[아이티비즈 박시현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K-웹툰 시대에 만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 K-Comics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22년 K-Comics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세의 정점을 지나 일상 회복 단계에 맞춰 오프라인 강의를 확대하고 강의는 정원 15명 내로 유지하여 운영한다.

2022년 K-Comics 아카데미는 ‘모듈형-정규과정’, ‘만화산업 인력양성과정’, ‘만화인 연수과정’, ‘작가집중 양성과정’ 등 총 4개 분야 8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듈형-정규과정’은 현직 작가 또는 예비 작가의 기획부터 제작, 비즈니스 과정까지 교육하는 과정으로, 작품의 창작과 수익 창출, 저작권과 계약서 작성 등 창작활동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인기 과정과 새로운 과정을 추가해 변화하는 창작활동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올해 신규 개설 예정인 강의는 ‘노블코믹스 제작을 위한 웹소설 각색’ 등 변화하는 창작 환경에 맞춘 과정으로 운영된다.

‘만화산업인력 양성과정’은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교육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과정으로, 산업계 수요가 높은 웹툰PD 아카데미(3기)와 만화강사 아카데미(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웹툰PD 양성 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한 27명의 수강생 중 총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022년 만화강사 아카데미 과정은 거점별 운영 중인 웹툰창작체험관, 지역웹툰캠퍼스 등에서 현재 활동 중인 강사의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강의를 제공한다.

만화인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한 ‘만화인 연수과정-만화인業데이트’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만화계 관련 트렌드를 소개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K-Comics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누구나 회원 가입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현직 작가에게 내 작품 피드백을 받아보는 과정인 ‘작가집중 양성과정-웹툰상담소, 작가의 참견’은 2회 운영되며 예비 작가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참여 기회를 넓혀 운영한다.

한편, 올해는 ‘인문학 특강(4회)’이 추가되어 운영된다. 이 강의는 창작 소재 개발과 NFT, AI 솔루션 등 디지털 신기술 도입에 따른 생소한 분야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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