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글로벌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엔비디아 그레이스 슈퍼칩(NVIDIA Grace Superchip)을 채택해 엑사스케일 시대에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차세대 서버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고 3일 발표했다.
아토스), 델테크놀로지스, 기가바이트, HPE 등 업체는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슈퍼칩 및 엔비디아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으로 구축된 서버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모든 새로운 시스템은 엔비디아 HGX 플랫폼에서 발표된 그레이스 및 그레이스 호퍼 설계 덕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설계는 제조업체가 현재 선도하는 데이터센터 CPU보다 최고의 성능과 두 배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 및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하이퍼스케일 및 HPC 담당 부사장인 이안 벅은 "슈퍼컴퓨팅이 엑사스케일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엔비디아는 OEM 파트너와 협력하여 연구원들이 이전에는 도달할 수 없었던 엄청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그는 "기후 과학, 에너지 연구, 우주 탐사, 디지털 생물학, 양자 컴퓨팅 등의 분야에서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슈퍼칩 및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이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HPC 및 AI 플랫폼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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