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자사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 요금제를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 혜택을 매월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구조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올레tv 8개의 요금제는 TV 초이스 프리미엄, 스페셜, 플러스 3개로 그룹화된다. 기존의 올레tv 요즘제는 17개로 운영됐다. 슬림, 베이직, 라이트 등 채널 수에 따른 서비스는 기존 상품으로 유지된다.
TV 초이스는 260여개 채널과 30만편의 VOD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고객이 선택하는 추가 혜택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방식이다. 고객은 원하는 혜택을 매월 변경할 수 있다.
TV 초이스 프리미엄은 ‘프라임슈퍼팩’, ‘넷플릭스 스탠다드’, ‘넷플릭스 프리미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프라임슈퍼팩은 영화, 해외드라마, 애니메이션, 국내 드라마, 예능 등 올레tv가 가지고 있는 7만여편의 유료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보는 부가서비스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니즈를 충족하고매월 원하는 콘텐츠를 바꿔서 이용할 수 있도록 올레tv 요금제를 개편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와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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