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막스 “갈수록 커지는 ‘SW 공급망 보안 위협’ 해법 있다”
체크막스 “갈수록 커지는 ‘SW 공급망 보안 위협’ 해법 있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5.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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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SW개발’ 위한 3가지 제안 제시
송대근 체크막스코리아 지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송대근 체크막스코리아 지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개발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S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업체인 체크막스가 오픈소스 환경에서 소프트웨어(SW) 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체크막스코리아(지사장 송대근)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픈소스 내 사이버보안 위협과 해결방안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Security by Design)을 위한 3가지 제안 등을 소개하면서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애드리안 옹 부사장과 자키 조렌슈타인 공급망 보안 총괄은 오픈소스 환경 내 제품 개발 과정에서 사이버 보안 위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 솔루션을 제시했다.

실제로 가트너도 2025년까지 60%의 기업이 공급망 보안 공격에 대비해서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체크막스 보안 연구팀도 최근 수백 개에 달하는 악성 오픈소스 패키지를 파악했으며, 이를 의존성 혼동(dependency confusion), 타이포스쿼팅(typosquatting), 체인잭킹(chainjacking) 등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기도 했다.

자키 조렌슈타인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 총괄은 체크막스가 모던 애플리케이션 개발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잠재적 악성 오픈소스 패키지를 파악할 수 있는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문제가 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 솔루션은 체크막스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CA)과 함께 작동해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건전성과 보안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기여자 평판'을 분석하며 '디토네이션 챔버' 내 분석을 통해 패키지 행태를 분석하고 직접 정보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 영역에 걸친 분석과 인사이트를 통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중대한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패키지의 건전성과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악성 패키지 탐지 ▲기여자 평판 ▲행위 분석 ▲지속적 결과 처리 등의 필수적 역량을 이용해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활용, 모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대근 체크막스코리아 지사장은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3가지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송대근 지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언급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데브섹옵스(DevSecOps)를 도입하려면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SDLC)에 어떻게 보안을 내재화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장은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3가지 해결책으로 ▲빌드/CI 솔루션을 통한 자동화된 보안 취약점 점검 절차 확립 ▲오픈소스 취약점 관리 ▲맞춤형 가이드를 통한 개발자 보안 역량 강화를 꼽았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제거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및 라이선스 규정 위반 예방 ▲전문가 서비스 및 시큐어 코딩 역량 강화 등의 기대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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