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집과 자동차 잇는 초연결 서비스 만든다
코오롱베니트, 집과 자동차 잇는 초연결 서비스 만든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5.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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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현대차그룹과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MOU 체결
(왼쪽부터) 코오롱글로벌 하춘식 상무, 현대차그룹 권해영 상무, 코오롱베니트 안진수 상무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오롱글로벌 하춘식 상무, 현대차그룹 권해영 상무, 코오롱베니트 안진수 상무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가 코오롱글로벌, 현대차그룹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코오롱글로벌의 홈 IoT 플랫폼 ‘하늘채 IoK’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결해 집과 자동차를 양방향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코오롱베니트는 협력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하늘채 IoK'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하는 역할을 맡는다.

홈투카 서비스는 집 안에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각 세대에 설치된 월패드 등을 이용해 차량의 시동을 걸거나 문잠금, 에어컨, 히터 등도 조작할 수 있다.

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메뉴 조작이나 음성명령으로 집 안의 기기를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다. 가스밸브, 인덕션, 대기전력 차단이나 조명, 난방, 환기 상태 모니터링 및 기기 작동이 가능하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IoT 프로젝트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오롱글로벌의 홈 IoT 플랫폼 '하늘채 IoK'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하고, 입주민에게 유용한 세대-차량 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진수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다양한 분야의 연결이 시너지를 만드는 초연결시대에 앞서 코오롱베니트는 IoT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쌓아왔다"며, "코오롱글로벌과 현대차그룹의 고객들이 홈투카·카투홈 서비스의 편리함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하우를 집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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