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제조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2종 발표
구글 클라우드, 제조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2종 발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2.05.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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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팩처링 데이터 엔진’, ‘매뉴팩처링 커넥트’ 선봬
구글 클라우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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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24일 제조기업의 단절된 자산을 연결하고 데이터를 처리하고 표준화하며, 생산 현장부터 클라우드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 가시성을 강화하는 신규 솔루션 2종을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선보인 매뉴팩처링 데이터 엔진(Manufacturing Data Engine)과 매뉴팩처링 커넥트(Manufacturing Connect) 솔루션은 데이터 조정을 통해 △제조 분석 및 인사이트 창출 △예측적 유지보수 △기계 이상 탐지 등 제조업이 직면한 AI 및 분석 기반의 세 가지 주요 과제 해결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된 매뉴팩처링 데이터 엔진과 매뉴팩처링 커넥트 솔루션은 제조 기업이 데이터를 통합하고 직원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분석 및 AI 솔루션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뉴팩처링 데이터 엔진은 업계를 선도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플랫폼에서 공장 데이터를 처리하고 컨텍스트화하여 저장하는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이다. 기업은 데이터 수집, 변환, 저장 및 액세스에 대해 원하는 대로 구성과 맞춤 설정을 계획할 수 있다. 매뉴팩처링 데이터 엔진은 클라우드 데이터플로우, 펍섭, 빅쿼리,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비롯한 주요 구글 클라우드 제품을 제조 솔루션에 통합한다. 

매뉴팩처링 커넥트는 산업용 에지 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리트머스오토메이션)과 공동 개발한 공장 에지 플랫폼(Edge Platform)이다. 250개 이상의 머신 프로토콜로 구성된 광범위한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거의 모든 제조 자산 및 산업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구글 클라우드로 빠르게 연결하고 스트리밍한다. 매뉴팩처링 커넥트는 제조 데이터 엔진과 긴밀한 통합이 가능해 기업은 데이터를 구글 클라우드로 빠르게 가져와 머신 및 센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과 머신러닝 모델을 에지에 배포할 수 있어 새로운 차원의 활용 사례 구현이 가능하다. 

기업은 매뉴팩처링 데이터 엔진과 매뉴팩처링 커넥트를 활용해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하고 조정하는 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한스 탈바우어 구글 클라우드 공급망 및 제조 산업 부문 총괄은 “제조 기업은 시스템 간 존재하는 격차를 해소하고 엔지니어가 사용하기 쉬운 AI 기술을 제공해 보다 나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의 새로운 제조 솔루션은 데이터 과학자의 도움을 받거나 추가적인 통합 코드 작업을 할 필요 없이 엔지니어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 기업의 인력 혁신 추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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