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테이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레드테이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2.05.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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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인바운드 OTA 플랫폼 ‘레드테이블’이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전인교육의 향상,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레드테이블은 빅데이터와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바운드 OTA(Online Travel Agencie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관광벤처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음식관광 OTA는 여행자들이 여행을 할 때 스카이스캐너에서 항공을 예약하고 호텔스닷컴에서 호텔을 예약하는 것처럼, 음식점도 예약, 주문,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이다. 주거래처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OTA와 휴가샵, 베네피아 등의 B2B, B2G 서비스이다.

또한 레드테이블은 2019년부터 음식관광 분야의 빅데이터 센터인 ‘스마트 음식관광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전국의 음식점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 표준화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메뉴 설명을 자동으로 생산하고 다국어로 번역하여 지자체,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하는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정남호 학장은 경희대학교 산하에 있는 스마트관광연구소의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스마트관광연구소는 스마트 기술을 통해 관광산업을 변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관광에 대한 기본 지침을 제공해오고 있다.

본 협약서에는 △교육, 연구에 관한 정보 교류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구인, 구직 취업 및 고용 정보에 관한 사항 공유 △기타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다.

레드테이블 박재은 이사는 “이번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의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으로 인바운드 관광이 재개된 관광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관광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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