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KISA, 중소기업 보안 지원 ‘화이트햇 투게더’ 개최
CJ올리브네트웍스-KISA, 중소기업 보안 지원 ‘화이트햇 투게더’ 개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2.05.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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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기업에 총 2억 규모로 무료 취약점 진단, 정보보호 컨설팅·솔루션 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의 화이트해커들이 각종 사이버 공격 차단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화이트해커들이 각종 사이버 공격 차단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 파인더갭(대표 김오중)과 함께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화이트햇 투게더’에 참가할 중소기업과 화이트해커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CJ화이트햇을 운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다년간 쌓아온 정보보호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이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모의 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 및 침해사고 대응 역량강화,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버그바운티 플랫폼 개발하여 보안취약점 신고포상제를 운영 중에 있다.

파인더갭은 국내 버그바운티 문화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화이트해커와 기업이 상생하는 보안 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고 있다. 

세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 시민이 함께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는 물론 건강한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콜렉티브 임팩트 ‘화이트햇 투게더’를 기획했다.

‘화이트햇 투게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파인더갭이 공동 주최·주관하여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화이트해커들의 버그바운티 대회와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솔루션 지원이 결합된 첫 사례이며 총 2억원 규모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는 ESG경영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 중 하나로, 공감대가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사회적가치가 있는 새로운 지원 모델을 론칭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점차 많아지고, 화이트해커와 기업이 상생하는 건강한 정보보호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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