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에스비씨케이, 총판 계약...파트너 비즈니스 '박차'
한국후지쯔-에스비씨케이, 총판 계약...파트너 비즈니스 '박차'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4.12.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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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86서버 및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마켓쉐어 늘릴 것"

▲ 한국후지쯔는 전문 유통업체인 에스비씨케이(SBCK)와 총판계약을 맺고, 파트너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
[아이티비즈]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와 x86서버 및 스토리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후지쯔는 지난 23일 에스비씨케이와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파트너십 체결식을 갖고 x86서버 및 스토리지 국내 마켓쉐어 확대를 위해 파트너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것을 밝혔다. 에스비씨케이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1991년 한국에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유통사 중 최대 마켓쉐어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유통업체이다.

한국후지쯔는 에스비씨케이가 취급하는 풍부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후지쯔 하드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 새로운 시장 트렌드와 고객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에스비씨케이의 전국을 망라하는 강력한 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 고객에게 1:1 밀착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는 에스비씨케이에게 x86서버인 프라이머지와 스토리지인 이터너스의 일관된 성능과 기능, 안정성, 가용성, 확장성을 제공한다.

에스비씨케이 관계자는 “후지쯔 전제품은 독일과 일본에서 생산되어 업계 최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뛰어난 제품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IT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국내에서 40년이상 다양한 산업분야의 시스템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고 밝히고 “에스비씨케이의 기존 소프트웨어 유통사업과의 융∙복합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다 “고 설명했다.

한국후지쯔는 “국내 최고의 유통 비즈니스 경험과 영업역량을 보유한 에스비씨케이를 총판으로 확보하면서 에스비씨케이의 최적의 파트너 고객 커버리지를 통해 더 많은 시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16년까지 하드웨어 매출을 두배 이상 끌어올리는데, 이번 에스비씨케이와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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