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루 100원으로 해외 데이터 로밍 이용하세요”
LG유플러스 “하루 100원으로 해외 데이터 로밍 이용하세요”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04.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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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로밍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로밍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로밍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다음달 2일부터 한달 간 시행되는 ‘데이터 하루100원, 부담 제로 U+로밍‘ 프로모션에 따라 해외 출국 고객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온 종일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200Kbps는 SNS 텍스트 메시지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속도다. 

해외 출국 고객은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을 하지 않아도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해외에서 자유롭게 SNS 메신저를 주고받더라도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에는 별도 로밍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최대 1만1000원이 부과됐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출국 고객의 편의를 위한 상담 채널도 운영 중이다. 로밍 전용 SNS 상담 채널은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다. SNS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로밍 상담 채널은 해외 어디에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된다. 

LG유플러스 김유진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출입국 제한이 완화되고 해외 출국자가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으로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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