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X9M' 출시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X9M'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4.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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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성능 및 확장성 향상
오라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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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라클이 가장 강력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기반의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X9M(Oracle Exadata Cloud Infrastructure X9M)’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X9M 상에서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또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활용하는 고객은 기존 대비 더욱 낮은 비용으로 워크로드 실행 속도를 높이고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X8M에서 X9M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혼합형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와 수많은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TLP) 및 분석을 하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통합함으로써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X9M의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X8M 대비 2.5배 많은 8,064개의 vCPU를 제공하고, 비압축 데이터 용량은 X8M 대비 28% 늘어난 3.1페타바이트(PB)를 지원한다. 또한, 내부 네트워크 속도는 80% 이상 향상되었고 애플리케이션 서버 클라이언트의 대역폭은 두 배로 증가하여 OLTP 워크로드의 실행 성능도 함께 개선되었다.

이로써 데이터베이스 SQL 작업 시 발생되는 입출력 지연시간은 19 마이크로세컨드 이하로 줄어들고 초당입출력속도(IOPS)는 87% 늘었다. 또한, OCI 기반의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X9M은 기존 보다 80% 더 빠른 초당 2.88테라바이트(TB)의 스캔비(scan rate)를 실현하여 분석 워크로드의 실행 속도를 높였다.

후안 로이자 오라클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 기술 총괄 부사장은 "자율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만의 차별적인 장점은 주식 거래 시스템에 준하는 성능과 가용성, 모든 앱에 적용 가능한 보안의 투명성이라 할 수 있다”며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X9M은 최신 CPU와 네트워킹, 저장용 하드웨어를 채택해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했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모두 갖춘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으며, 기존과 동일한 비용으로 해당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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