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글루시스(대표 박성순)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기술과 자원을 적극 협력하고, 파이오링크의 HCI 제품에 글루시스의 스토리지와 솔루션을 연동함으로써 다양한 인프라 구성 및 데이터 신뢰성 및 안정성을 제공할 것을 골자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을 표방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보안 제품 개발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HCI 제품 ‘팝콘(POPCON)’을 출시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버·스토리지·VDI 등 다양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서비스 기업과 협력해 사업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글루시스는 기업용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년간 약 900여 곳의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글루시스는 이번 파이오링크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으로의 원활한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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