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이노뎁,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협력
티맥스-이노뎁,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4.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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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 이노뎁 이동수 사장, 티맥스에이아이 이동석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 이노뎁 이동수 사장, 티맥스에이아이 이동석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티맥스메타버스(대표 김민석)와 티맥스에이아이(대표 이동석)는 이노뎁과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사는 메타버스, AI, 영상 인식 및 관제 기술 등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앞으로 메타버스와 AI 관련 대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티맥스메타버스는 리액트(JS) 기반의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자 서비스인 ‘티바인(TIVINE)’을 제공한다. 티바인은 앞으로 티맥스가 선보일 ‘티맥스 슈퍼앱(Tmax Super App)’을 기반으로 OS부터 엔진, 서버 등 자체 기술들이 클라우드 및 서버 중심으로 구현된다. 웹과 앱의 장점이 결합되어 특정 OS, 플랫폼, 디바이스에 종속되지 않으며 누구나 원하는 앱을 쉽고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티맥스에이아이는 AI 챗봇 제작 도구 ‘하이퍼챗봇(HyperChatbot)’, AI 서비스 플랫폼 ‘하이퍼브레인(HyperBrain)’ 등을 통해 시각, 음성, 대화, 문서지능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요소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관련 전문 지식이나 역량이 없어도 손쉽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다.

3사는 향후 정부∙지자체의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여러 공공사업의 제안과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도 다져 나간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의 공공∙라이프∙서비스 관련 메타버스 기획 과제 등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다양한 AI 관련 신규 사업 추진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티맥스메타버스 김민석 대표는 “앞으로 고도화된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될 스마트시티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다양한 사회 현상과 구조적 문제를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고, 이를 통해 미래 발생 가능한 재난, 재해, 사고 등을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는 형태로까지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에이아이 이동석 대표는 “AI는 스마트시티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분석의 효율화 및 자동화 등을 실현해 도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최첨단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노뎁과 함께 정부 주도로 빠르게 확산되는 스미트시티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AI 기반의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노뎁 이성진 대표는 “티맥스메타버스, 티맥스에이아이사와 실감형 UX의 시대 메타 도시 사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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