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자사 블록체인 구축 및 관리 솔루션 ‘위즈체인(WizChain)’을 개발하고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등재했다고 8일 밝혔다.
위즈체인은 케이사인이 보유한 공개키기반구조(PKI) 기반 기술 및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통해서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과 원장 관리 기능을 통하여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게 개발되었다.
그간 블록체인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요청 데이터의 처리 성능을 개서하기 위해 고속 트랜잭션 처리 엔진이 적용되어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블록체인 트랜잭션 및 블록 생성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성능 및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위즈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 및 원장 관리를 수행하는 블록체인 노드와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는 위즈체인 코어노드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관리 및 운영 현황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관리 시스템인 위즈체인 매니저, 응용시스템 및 분산응용시스템(DApp)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는 중계 시스템인 위즈체인 게이트웨이, 게이트웨이 연계를 위한 Restfull API 클라이언트 및 DApp에서 직접 블록체인과 연계할 수 있도록 SDK API로 구성되어 있다.
위즈체인의 개발의 총괄을 맡은 서형준 케이사인 이사는 “이번 나라장터 등재를 통해 정부 및 공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케이사인의 20년간의 사업 경험을 통해 구축된 채널 및 관계사를 통해 적극적인 영업활동 전개와 위즈체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양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