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플레이스, ‘엔에프티즈’와 맞손…“국내 NFT 생태계 확장 나선다”
팬시플레이스, ‘엔에프티즈’와 맞손…“국내 NFT 생태계 확장 나선다”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2.04.0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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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부터 작가 지원까지…다방면 협업 통한 시너지 확장

셀러비코리아의 자회사인 NFT 마켓플레이스 ‘팬시플레이스(대표 송백경)’가 국내 최초 NFT 전문 종합 커뮤니티 플랫폼 ‘엔에프티즈(NFT’z)’와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팬시플레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엔에프티즈는 국내 대표 NFT 전문 커뮤니티로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이후, NFT 대중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NFT가 아직 익숙지 않은 국내에서 디스코드, 텔레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에 파편화되어 있던 데이터와 정보를 모아 종합적으로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팬시플레이스는 엔에프티즈와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 NFT 시장 공략을 위해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과 작가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 간 기술력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도 다각도로 모색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팬시플레이스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 및 아토토이를 디지털화한 신개념 팬시브릭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NFT 마켓의 한계로 지적되는 콘텐츠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내달 정식 오픈을 앞두고 콘텐츠 확보 및 NFT 마켓 생태계 확장을 위한 광폭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1일에는 아동문학의 거장 ‘앤서니 브라운’과 국내 아티스트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NFT로 독점 발매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향후에는 셀러비코리아가 운영 중인 숏폼 플랫폼 ‘셀러비(CELEBe)’에서 활동 중인 셀럽과 크리에이터를 활용하여 NFT 시장의 혁신을 불러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방안도 적극 모색 중이다. 

팬시플레이스 송백경 대표는 “팬시플레이스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이용자 및 콘텐츠 확보를 위해 국내 최대 NFT 커뮤니티 플랫폼인 엔에프티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팬시플레이스는 국내 NF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파트너십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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