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뉴스, ‘언론사 편집’ 서비스 구독자 수 2500만 명 돌파
네이버뉴스, ‘언론사 편집’ 서비스 구독자 수 2500만 명 돌파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3.29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자 76%가 언론사 직접 구독
네이버뉴스의 ‘언론사 편집’ 서비스 구독자 수가 2500만 명을 돌파했다.
네이버뉴스의 ‘언론사 편집’ 서비스 구독자 수가 2500만 명을 돌파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4년 6개월만에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2,5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네이버뉴스 월간 이용자(MAU) 중 76%가 ‘구독’을 중심으로 네이버뉴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처럼 ‘구독’이 이용자들의 네이버뉴스 사용 핵심 패턴이 된 배경에는 지난해 신설한 '심층기획' 코너의 꾸준한 활성화와 PC 버전으로까지 확대된 ‘언론사 편집’ 기능이 자리잡고 있다. 이용자들이 각 언론사가 고유의 편집 가치를 담아 만든 양질의 기사들을 한눈에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직접 구독한 언론사를 중심으로 네이버뉴스를 더 활발하게 사용하게 된 것이다. 

현재 네이버뉴스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언론사는 총 79곳이다. 이중 67%인 53개 언론사가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5개 언론사가 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오픈한 '심층기획' 코너가 언론사와 이용자들이 ‘구독’을 통해 더 많은 접점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실제 네이버뉴스 '심층기획' 코너 오픈 후, 언론사 편집판을 통한 기사 클릭 수가 약 30% 이상 증가했다. 현재 68개 언론사가 『심층기획』 코너를 운영 중이며, 월 평균 9천여 주제의 다양한 기사들이 해당 코너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언론사 편집’ 서비스가 PC로 확대된 이후부터는 직접 언론사를 구독하는 네이버뉴스 이용자들이 일 평균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이용자 1인당 평균 7.0개의 언론사를 구독 중이며, 언론사 편집판을 통해 하루 평균 7.5개의 기사를 클릭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자가 자신이 제작한 기사를 한 곳에 모아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인 '기자 홈'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기자 홈' 누적 구독 수는 1년 사이에 75% 증가해 744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용자 1인당 1일 1회 가능한 ‘응원’ 건 수도 누적 1,200만 건으로 1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졌다. 한편, 현재 '기자 홈'을 개설한 기자는 8,292명으로, 네이버뉴스 콘텐츠제휴 언론사의 95% 이상이 해당 기능을 제공 중이다.

네이버는 앞으로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를 통해 개별 언론사가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싶어하는 기사들이 더욱 잘 돋보일 수 있도록 큐레이션하는 편집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네이버뉴스 내 '기자 구독', '연재 구독' 코너에서도 작성자의 편집 가치가 보다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모바일에서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구독’ 기능을 중심으로 네이버뉴스 사용 패턴이 달라지며 1인당 체류시간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자들의 네이버뉴스 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네이버뉴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언론사의 양질의 기사를 접하고, 언론사들은 보다 많은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 도구와 데이터를 언론사들에게 제공하며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