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무료 코딩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 개강
안랩, 무료 코딩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 개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9.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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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판교 사옥에서 심화과정 수강생 50명 대상으로 첫 수업 시작
▲ 19일 안랩 판교 사옥에서 ‘안랩샘’ 수강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18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 구직자 대상 무료 SW 코딩 강사 교육인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아카데미(이하 안랩샘)’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안랩샘은 코딩 기초과정, 심화과정, 하드웨어 융합과정 등 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9일 심화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21일 기초과정, 23일 하드웨어 융합과정을 각각 개강한다. 심화과정의 첫 수업에서는 해당 과정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딩 교육자의 역할과 책임, 알고리즘 기초, 향후 교육 과정 안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랩은 맘이랜서와 지난 8.20~9.9까지 총 21일 간 수강생을 모집한 후, 15일 최종 선발된 약 150명(각 반별 50여명)의 수강생 명단을 발표했다. 안랩샘은 19일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총 10주간 안랩 본사에서 진행된다.

안랩의 새로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안랩샘’은 출산/육아 등으로 수년간 직장을 떠나 있었던 이른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나 여성 구직자가 소프트웨어 코딩강사로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안랩샘’은 안랩이 교육비 전액과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소셜벤처 맘이랜서가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및 실행을 담당한다.

안랩샘 심화과정 이신영(헬로긱스 대표) 강사는 “수강생의 90% 이상이 과거 혹은 최근까지 IT업계 종사자 혹은 전직교사, 방과 후 강사로 일해온 경력단절여성으로 학습 열의가 대단하다"며 "앞으로 두 달 간 집중 교육을 포함, 수료자 현장실습 지원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수업에 참석한 수강생 서정녀 씨는 “최근 SW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안랩샘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교육기간 동안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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