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OCI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오라클, OCI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3.23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 클라우드 유연성 대폭 향상
오라클 로고
오라클 로고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라클이 클라우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리소스 최적화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유연한 코어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1개의 새로운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서비스 및 기능들은 고객이 자사의 워크로드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빠르고 안전한 방식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새로운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를 활용해 기존 배포 환경에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인프라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오라클이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OCI은 그 어느 때보다 간편하고 유연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이제 고객기업은 운영 규모 확장 시에도 힘들게 애플리케이션을 재구성하지 않고도 손쉽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11가지 새로운 서비스 및 기능 중에는 유연한 신규 블록 스토리지 볼륨도 포함되어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이 기능은 변동하는 수요에 맞춰 성능의 특성을 자동으로 튜닝해준다. 또한, 전체 코어 성능으로 버스트 가능한 부분 단일 코어 가상머신(VM), 고속 연결을 지원하는 전체 HPC 클러스터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팅 옵션도 포함된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수석 부사장은 “OCI는 앞으로도 기존의 클라우드 규칙들을 뛰어넘어 고객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고객들은 개방형 표준 기반 쿠버네티스를 지원하는 OCI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구축할 수 있고, AI 및 고성능 컴퓨팅 고객들은 클라우드 상에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크리스 첼리아 오라클 JAPAC 고객 전략 수석 부사장은 "OCI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워크로드를 구동하는 고객들은 오라클이 미션 크리티컬 활동의 복잡성을 제거해 주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들은 셀 수 없는 수많은 서비스를 직접 조합하거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재배치할 필요 없이 다양한 종류의 워크로드를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을 원한다. 이에 오라클은 새로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새로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의 기능을 통해 더욱 유연한 환경을 제공하며 합리적인 비용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