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사물과 사물이 정보를 교류해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그 결과물을 다시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물인터넷(IoT)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2015년 IoT 산업을 주목할만한 톱 이슈로 꼽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에서도 환경정보나 신체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석,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물 마시는 습관을 위한 스마트보틀 ‘8Cups’
전문가들에 의하면 하루 8잔(성인기준 약 2L)의 물은 건강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인 중 약 15%만이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커피, 탄산음료 등의 과다섭취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8Cups는 '2014 Korea IoT Award'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 걸음걸이 교정에 도움을 주는 ‘ARKI’
손목시계 모양의 아키는 사용자의 손목 스윙스피드, 각도, 회전량 등을 측정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핸드폰을 보면서 걷는지, 팔짱을 끼고 걷는지, 땅바닥을 보면서 걷는지 여부 등 여러 가지 안 좋은 습관을 분석한다.
◆ 스마트 전자담배 ‘Smokio’
전자담배인 스모키오는 스마트폰과 연동돼 사용자의 사용패턴, 사용량, 이에 따른 건강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 보약같은 잠을 선사하는 ‘Aura’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아우라(Aura)'는 사용자의 수면패턴 및 침실 환경정보를 분석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기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