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코리아, 넷마블에프앤씨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
유니티코리아, 넷마블에프앤씨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03.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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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와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유니티와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가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의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와 ‘게임 콘텐츠 및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니티와 넷마블에프앤씨는 이번 MOU를 통해 유니티의 엔진과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월드’를 구축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디지털 휴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웹툰∙웹소설), 커머스 등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티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메타버스 관련 기술 지원과 전문가 양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버스 월드 개발을 주도하며, 유니티 엔진과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니티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게임부터 디지털 휴먼, 엔터테인먼트까지 아우르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은 유니티로서도 의미있는 경험”이라며, “전 세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사용되고 있는 유니티의 기술 및 자원을 기반으로 넷마블에프앤씨와 함께 보다 확장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는 "유니티와 함께 해 지속적인 기술 진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넷마블에프앤씨가 선보일 '메타버스 월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광활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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