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로린, 연봉 일괄 인상…개발직 1천만원·비개발직 5백만원↑
맥클로린, 연봉 일괄 인상…개발직 1천만원·비개발직 5백만원↑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2.03.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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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로린(대표 서정현)이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를 목표로 전 직원 연봉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인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봉 인상은 디지털 DNA를 강화하고 소속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개발직군 1천만 원, 비개발직군에는 5백만 원 등 전 직원의 임금이 동시에 적용된다.

또한 올해 초에는 재직자 대상으로 연봉의 최대 20% 수준의 성과급도 별도로 지급했다.

이는 디지털 오리엔티드(Digital-Oriented)를 넘어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급한 것으로 성과급을 합산한 연봉 수준은 최근 IT업계에서 중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새로 채용할 포지션들에 대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 테이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근 IT서비스 업계 분위기가 신규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과 맥클로린 역시 신규 인재 확보 및 확실한 동기부여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 테이블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과 자기 계발비 제공, 정부 지원 사업 및 복지포인트 지원 등 구성원들을 위한 기업 내 복지 혜택의 범위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정현 대표는 "창업 시점부터 주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성장을 거듭해온 데는 함께 해온 동료들의 힘이 컸다"며 "앞으로는 기업 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도전을 통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맥클로린은 2021 인공지능 챔피언십 우승 및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선정 등 인공지능 기반 증권, 원자재, 가상자산 로보어드바이저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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