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번역기', '2015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서 수상
네이버 '번역기', '2015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서 수상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9.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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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네이버 번역기가 국내 최초로 ‘2015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네이버 번역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 네이버 사전 한일 번역기

네이버 번역기는 ‘2015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Workshop on Asian Translation, 이하 ‘WAT 2015’) 한국어-일본어 번역기 분야에서 1등, 영어-일본어 번역기 분야에서는 3등을 차지했다. 네이버 한-일, 영-일 번역기는 ‘WAT 2015’ 심사 기준인 자동평가와 수동평가 항목에서 모두 3위 안에 기록되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네이버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네이버가 축적해온 딥러닝 기술을 기계번역에 적용해 새롭게 개발한 ‘Neural MT(Neural Machine Translation)’ 기술을 활용하며, 네이버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Neural MT’ 기술을 적용하면, 번역 학습 단계가 간단해지면서도, 일부 언어세트에 대해서는 더욱 향상된 번역 결과 품질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네이버는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고도의 기술력으로, 외국어 번역 등 언어처리에 탁월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며 “네이버 번역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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