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화웨이가 MWC 2022에서 3세대 시분할 이중 통신(TDD)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Massive MIMO) 제품과 주파수 분할 이중 통신(FDD) 초광대역 다중 안테나 제품 등 최신 무선 솔루션을 공개하고 새롭게 출시한 지능형 RAN아키텍쳐를 발표했다.
‘5G기가버스(5Gigaverse) 사회를 위한 혁신’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간 빈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제품 부문 부사장은 "5G 광대역과 다중 안테나 기술은 분명한 이점을 가져왔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두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화웨이의 3세대 Massive MIMO 및 FDD 초광대역 다중 안테나 포트폴리오는 네트워크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더욱 향상시키며, 이통사의 고품질 친환경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화웨이의 3세대 TDD Massive MIMO 시리즈는 ‘3세대 메타AAU(MetaAAU)’와 ‘블래드AAU(BladeAAU) 시리즈’를 포함하며, 업계 유일하게 이전 세대보다 안테나 요소를 192개에서 384개로 두 배 증가시켰다.
FDD 초광대역 다중 안테나 제품군의 새로운 솔루션으로는 ‘4T4R RRU’와 ‘8T8R’, ‘이지마이크로 3.0’, ‘북 RRU 3.0’을 발표했다.
간 부사장은 "화웨이의 ‘지능형 RAN’은 대기 상태가 없는 자동화 형태의 비대면 네트워크를 구현하며, 스마트한 서비스, 최적화, 친환경, 간소화된 유지보수를 특징으로 하는 자율 네트워크를 가능케 한다”며, “앞으로도 화웨이는 이통사가 5G의 새로운 공간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데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