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이통사 위한 지능형 IT 기반 구축 제품·솔루션 출시
화웨이, 이통사 위한 지능형 IT 기반 구축 제품·솔루션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2.03.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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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왕 화웨이 의장이 MWC 2022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의장이 MWC 2022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화웨이가 MWC 2022 바르셀로나에서 이동통신사업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IT 기반(Intelligent IT foundation)'의 일환으로, 신규 IT 제품과 솔루션을 출시했다.

화웨이 이사회 이사 겸 ICT 인프라 운영 이사회 의장인 데이비드 왕은 '+IT, 새로운 성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기반은 이통사의 수익 창출,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새로운 성장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5G,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지능화 등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이통사들은 자사의 디지털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다른 B2B 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왔다. 그러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려면 IT 인프라 향상과 멀티 클라우드 협업, 그리고 신속한 시장 확보가 필요하다.

왕 의장은 화웨이의 지능형 IT 기반이 이통사의 새로운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완전한 협업이 가능한 분산 클라우드와 모든 예측 데이터 풀이 포함된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업계 최초의 분산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선보였다. 새롭게 소개한 완전 협업 클라우드는 이통사의 ICT 결합,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또는 엣지 컴퓨팅 간 시너지 달성을 돕는다. 또한 이통사를 위한 서비스형 데이터 및 미디어 플랫폼과 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aPaaS)을 모두 지원한다. 이로써 앱 이용자는 지리적 여건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 다중 클라우드 협업 및 데이터 트래픽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웨이는 지속적인 스토리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토리지(OneStorage)’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 제품군도 발표했다. 데이터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의 가격은 저렴해지는 한편, 데이터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화웨이의 원스토리지 솔루션은 주문형 리소스 프로비저닝, 지능형 데이터 관리, 멀티 클라우드 통합 등을 통해 이통사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원스토리지 솔루션은 데이터 인프라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고자 하는 이통사에게 가장 최적화된 제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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