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글로벌 물류센터 최첨단 자동화 투자 지속
마우저, 글로벌 물류센터 최첨단 자동화 투자 지속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2.02.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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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 리프트 모듈을 운영한다.
마우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 리프트 모듈을 운영한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주문 처리, 정확성 및 속도를 높이고 고객이 시장 출시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물류 센터의 최첨단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우저는 올 봄에 수직 리프트 모듈(VLM)을 추가로 설치해 총 120대를 운영하게 될 예정이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VLM 설치 규모이다. VLM은 선반과 자동 추출 장치를 이용하여 부품들을 직원의 워크스테이션으로 가져올 수 있는 거대한 수직 파일링 캐비닛이다. 이는 가용 면적을 증가시키고 직원들의 도보 시간을 45% 이상 줄이는 등 운영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마우저의 물류 센터에는 분당 최대 14개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제품 포장 및 라벨링을 위한 정교한 자동 패킹 시스템인 울티팩(Ultipack) 및 아이팩(I-Pack) 기계를 다수 보유 중이며, 이와 더불어 모든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OPEX 퍼펙트 픽(OPEX Perfect Pick) 시스템과 오토스토어(AutoStore)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마우저일렉트로닉스의 피트 쇼프 사업운영부문 수석부사장은 "최첨단 물류 센터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보다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구축한 툴과 시스템은 고객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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