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 맛집 ‘진진반상’ 건강과 맛 고려한 균형잡힌 식단으로 두각
분당 판교 맛집 ‘진진반상’ 건강과 맛 고려한 균형잡힌 식단으로 두각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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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우리 주위에 만연된 온갖 자극적인 음식 섭취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를 느끼는 이들이 20~40대 젊은 층에서도 점점 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식습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결과 한국인이 아시아 1위인 것으로 판명났다. 이에 스마트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영양을 고려한 균형잡힌 식단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판교 현대백화점, 판교 아브뉴프랑, 백현동 카페거리, 서현 AK백화점, 서현동 먹자골목, 정자동 카페거리 등 주변에 있는 많은 핫플레이스 가운데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유스페이스에 있는 ‘진진반상 분당점’이 분당 판교 맛집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다.

진진반상 분당점을 찾은 판교역 근처에 거주하는 변호사 강지훈 씨(42)는 “정갈하게 나오는 맛집을 선호하는 편이다. 진진반상은 푸짐하고 건강한 집밥 같은 느낌이라 만족스럽다. 특히 4살 아들이 맛있게 잘 먹어서 자주 찾는다. 다음에는 어르신들 모시고 룸에서 오봇한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진진반상’은 국내 궁중형 코스요리식 한정식 전문점의 대표격인 ‘진진바라’의 전문가들이 수년간의 연구를 거듭하여 내놓은 한정식 한상차림 브랜드이다. 상차림 채 들어오는 찌개류, 고기와 생선류, 장류, 젓갈류, 장아찌류, 나물류 등 30첩 반상은 사진에 한번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다. 현재 분당 1호점에 이어 강동 2호점도 성업 중이다.

갖가지 제철 나물과 우렁쌈장, 간장게장, 김치짜글이, 고등어무우조림, 통오징어구이, 돼지불고기, 등 일품요리를 포함한 ‘진진반상’은 15,000원에, 여기에 석쇠소불고기와 일반 간장게장 대신 암꽃게 간장게장이 나오는 ‘특진진반상’은 20,000원에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에 제공된다. 가격에 비해 푸짐하고 정갈하게 잘 나온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말린가지조림이나 과일장아찌 등 일반 한식집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나 따뜻한 돌솥밥과 누룽지도 맛볼 수 있다.

400석 규모의 매장은 전통미와 현대적인 세련미의 조화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8인ㆍ12인ㆍ48인까지 수용가능한 다다미식ㆍ의자 룸과 테이블 간 간격이 넓은 대청마루식 평상으로 된 홀로 이루어져 있어 분당 내에서 추천할 만한 외국인 접대장소나 가족외식장소 혹은 단체모임장소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특히 판교에서 보기 드문 1400여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어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부담없이방문하기 좋다.

이번 주말 탄천 길(야탑~미금역 등)을 따라 산책하다 가까운 CGV(판교역,서현역,오리역)나 메가박스(서현)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아이들과 수내역 한국잡월드 혹은 판교도서관에 들렀다 클래스가 다른 분당 맛집 ‘진진반상’에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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