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병무청 ‘e-병무지갑’ 구축 완료
라온시큐어, 병무청 ‘e-병무지갑’ 구축 완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2.02.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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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가 병무청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e-병무지갑’ 구축을 완료했다.
라온시큐어가 병무청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e-병무지갑’ 구축을 완료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병무청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e-병무지갑’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한 ‘2021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 병역의무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병역의무자들의 편익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온시큐어는 병무청과 함께 지난해 12월 ‘e-병무지갑’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21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온시큐어의 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기반으로 구축된 ‘e-병무지갑’을 통해 병역의무자들은 블록체인 간편인증부터 병역 관련 전자문서 및 디지털 신분증 발급, 각종 우대 및 편의 서비스까지 한번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병적증명서, 입영통지서 등 병역 관련 전자문서 28종과 전역증, 사회복무원증과 같은 디지털 신분증을 온라인으로 발급받아 ‘e-병무지갑’에 저장한 후 편리하게 이용 및 관리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와 병무청은 현재 KB국민은행, 중앙대학교(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 군인공제회 C&C 등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e-병무지갑’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병역의무자를 위한 복지 혜택 제공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DID 플랫폼 ‘옴니원’ 기반으로 구현된 ‘e-병무지갑’을 통해 병역의무자들도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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