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유통플랫폼 스타트업 굿샵, 프리A 투자 유치
주류유통플랫폼 스타트업 굿샵, 프리A 투자 유치
  • 장현주 기자
  • 승인 2022.02.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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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유통플랫폼(B2B) ‘월드비어마켓’을 운영하는 ‘굿샵’(대표 정용희)이 스타트업 투자전문회사인 세르파벤처스, 컴퍼니디 및 투자조합을 통해 프리A(Pre-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굿샵은 제도적 제약과 폐쇄적인 주류 업계를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수입사-도매장-판매처’를 연결하는 온라인 주류유통 B2B 플랫폼(‘월드비어마켓’)을 런칭하였다. 기존 주류 스타트업들이 유통사, 판매처들이 찾기 어려운 주류 상품 판매에 주목했다면, 굿샵은 기존 유통망을 통해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는 유통 시스템 구축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주류 시장의 수입사, 도매장, 판매처들은 주류 상품의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며, 업체별 공급가의 편차가 큰 실정이다. 또한 주류 유통사, 판매처들에게는 세부적인 디지털 주류 정보시스템가 없으므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이 부재하고 있다. 

굿샵 정용희 대표는 ‘우리가 원하는 제품이, 우리가 원하는 지역에, 우리가 원하는 가격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자’라는 모토로 실현 가능한 단계별 계획으로 유템시스템 혁신을 추구한다. 

굿샵은 작년 2월 온라인 주류유통플랫폼(B2B) ‘월드비어마켓’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400여곳의 판매처와 1,200여개 이상의 상품을 운영하고 하고 있으며,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올해 상반기 유흥시장으로의 서비스 범위 확대를 통해 연내 판매처를 5,000곳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세르파벤처스 방승애 본부장은 ”굿샵의 월드비어마켓은 도매장 운영 및 애로사항과 주류시장에 대한 매우 세부적인 현장 정보와 압도적인 데이터 수를 확보하고 있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경쟁사나 후발주자가 유사한 플랫폼을 구축하더라도 주류 업계 특성상 거래처 확보의 진입 장벽이 높은 구조이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세르파벤처스 전명훈 대표는 “정용희 대표가 수년간 주류 업계 현장에서 만들어낸 끈기와 뚝심을 느낄 수 있었다. 주류 공급사와 유통사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개선하여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기존 주류 플레이어들을 침해하거나 플랫폼에 귀속시키는 형태가 아닌 그들과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라 주류 시장에서도 환영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굿샵은 최근 경인방송, 일화로지스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축제(송도맥주축제, 청라와인축제), 협업 물류시스템 구축 등 주류 유관산업과의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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