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년 만화 인력양성 및 창작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년 만화 인력양성 및 창작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2.1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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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사업 총 34억원 지원, 2월 14일부터 접수

[아이티비즈 박시현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인력양성과 창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 접수를 2월 14일부터 시작한다.

만화 인력양성 및 창작 인프라 지원사업은 ▲청년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지원사업, ▲웹툰 시니어 멘토링 지원사업, ▲웹툰창작체험관·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등 3개 사업에 총 34억원을 지원한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사업’은 청년 장애인의 진로교육을 위한 웹툰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은 신규 2개소를 추가해 총 1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법령에 따라 설립된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으로 지원규모는 신규기관은 1억원, 계속운영기관은 6천만 원에서 8천만 원의 규모로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웹툰 시니어 멘토링 사업'은 웹툰 창작을 희망하는 시니어 및 중장년의 경력단절, 전환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 멘토링을 통해 웹툰 창작능력 개발과 작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8명(멘토 14명, 멘티 14명)을 대상으로 과제당 500만원의 규모로 총 2억여 원을 지원한다. 시니어 웹툰 작가 데뷔를 도모하는 본 사업을 통해 2021년 과제인 <공인절도단>(멘티: 손진효, 멘토: 김병수, 성용제)은 만화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웹툰창작체험관·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은 지역의 웹툰 산업과 문화, 웹툰 창작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웹툰창작체험관은 전국 지역문화콘텐츠진흥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4개소를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기관별 3천 5백만 원을 지원해 웹툰창작 장비조성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웹툰캠퍼스는 수도권 외 지역 문화산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1개소를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기관은 최대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웹툰 교육실, 최대 20개의 작가 및 기업 입주실, 전시실 등을 조성하고 웹툰 창작자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 지역민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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