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SaaS 통합 플랫폼 ‘싱글렉스’ 출시
LG CNS, SaaS 통합 플랫폼 ‘싱글렉스’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02.14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싱글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
LG CNS는 SaaS 통합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출시했다.
LG CNS는 SaaS 통합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 CNS가 영업, 제조, 구매, 인사, 품질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출시했다.

LG CNS는 싱글렉스 출시를 기점으로 플랫폼 기반의 구독형 사업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올 초, ‘싱글렉스 사업담당’, ‘싱글렉스 최적화센터’, ‘싱글렉스 아키텍처팀’, ‘싱글렉스 솔루션 R&D센터’ 등 조직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약 250명 규모의 DX 전문가를 투입, 싱글렉스 전담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SINGLEX는 ‘Single’과 ‘Complex’의 합성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싱글 플랫폼으로 통합해 제공한다는 ‘엔터프라이즈 SaaS 올인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싱글렉스는 SaaS 형태로 통합 서비스된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에 접속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만 구독료를 내고 일정기간 이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LG CNS는 싱글렉스 출시를 위해 세일즈포스닷컴, SAP, IBM, 지멘스,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의 SaaS 서비스 통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급변하는 신기술을 싱글렉스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싱글렉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 기업들의 IT 투자 비용과 투입 시간을 대폭 개선하고, 전통적인 시스템통합개발(SI)/시스템운영(SM) 방식을 완벽히 대체한다. LG CNS는 싱글렉스를 기존의 ‘System Integration’이 아닌 ‘SaaS Integration’이라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를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로 정의하기도 한다. 

LG CNS DT사업부장 최문근 전무는 “국내외 IT 전문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구독료만 내면 빠르고 안전하게 SaaS를 이용할 수 있는 공용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며, “싱글렉스를 글로벌 톱 수준으로 애자일 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