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스태비 고(StabyGO)를 운영중인 스태비(대표 이상수)가 프랑스의 영화 배급사 BACfilms과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BACfilms는 영화제 출품작 중 9편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고, 약 500편이 넘는 영화의 배급 및 유통을 담당하는 세계적인 위상을 가진 프랑스의 영화전문유통사로, 제작, 배급 뿐만 아니라, 작품 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운영 등의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스태비 이상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태비 고(stabyGO)의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진출을 위한 전략의 첫 번째 단계를 실행하게 됐다. 영화제 초청작과 같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해외 콘텐츠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해외의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국내 유저들에게 해외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도약과 함께,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도, 태국, 미국, 등 다양한 해외 배급사와의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 같은 국내외 배급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스태비 고(stabyGO)를 통해, 양질의 해외 콘텐츠를 국내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역으로 국내 문화 콘텐츠를 해외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일종의 플랫폼의 허브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국내 창작자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접근, 문화에 대한 전세계적 시각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