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물류 관리 서비스 ‘미국 3PL Fulfillment’, 국내서도 이용
아마존 물류 관리 서비스 ‘미국 3PL Fulfillment’, 국내서도 이용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2.02.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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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아마존의 물류 판매&재고 관리 인터페이스를 국내에서도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미국 풀필먼트 센터 NEXGEN3PL은 아마존 3자 물류 판매 서비스인 FBA(Fulfillment by Amazon) 창고 서비스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3자 물류 판매 서비스는 3PL(third party logistics)로 불리며, 다른 기업의 물품 보관, 배송, 재고관리 등의 일부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총칭한다.

해당 업체 측은 유통업계의 수익성 재고는 물론 글로벌 물류 원활성을 더하기 위한 사업 방식 재고의 일환이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다양한 대기업들이 아마존의 물류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가운데 3PL FBA창고 방식은 아마존 측에서 클라우드 사업과 함께 핵심적인 미래 수익원으로 꼽고 있는 유통 체계로 유명하다. 아마존은 3PL 매출이 2017년 126억달러(15조원)에서 2021년에 318억달러(37조6000억원)로 증가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3PL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이르는 정도의 성장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NEXGEN3PL은 성공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는 플랫폼 체계를 국내서도 도입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해 글로벌 유통망 구축에 한층 더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되는 FBA 창고 운영 방식은 한국에서 미국 아마존 판매를 위한 FBA 상품 입고, 그리고 미국 내 쇼핑몰들을 대상으로 하는 판매를 위한 포장, 프레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FBA에 들어오게 된 상품들의 경우 아마존 리무벌 진행을 할 수 있게끔 검수를 함은 물론이고 리라벨링과 재포장을 진행하여 아마존에 재 입고하는 서비스와 더불어 판매 뒤 반품 제품들의 수취, 그리고 재고 관리 등의 다채로운 미국 내 상품판매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을 거친다. 

무엇보다 경비를 $0.49부터 매우 저렴한 수준으로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으며 14일 보관 무료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지원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을 한다. 또한 월 기본료 $0를 책정함과 동시에 창고료를 $0.99로 서비스를 진행해 한국에서 누구나 최저가로 신개념 유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는 것이 핵심이다.

NEXGEN3PL은 FBA창고 서비스를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한국어 사이트를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서비스사인만큼 국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안과 서비스 혁신을 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NEXGEN3PL측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아마존의 3자 물류 Fulfillment 서비스를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목적”이라며 “선진 유통 구조와 플랫폼 운영에 따른 수익 개선과 이로 인한 기업 간 시너지 상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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