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플래그십 단말 구매 노하우 공개
SKT, 플래그십 단말 구매 노하우 공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2.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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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제휴 카드를 통해 단말 할부/요금 할인 및 캐시백 통한 추가 할인
SK텔레콤은 플래그십 단말 구매 노하우를 소개했다.
SK텔레콤은 플래그십 단말 구매 노하우를 소개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삼성 갤럭시S와 Z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등 100만원을 상회하는 플래그십 단말을 구매할 때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번째는 각 통신사들과 카드사들이 제휴하여 선보이는 제휴카드 활용법이다. 단말 할부를 받고 할부금을 납부할 때 사용실적에 따라 할인을 받거나, 요금 자동 이체를 걸고 요금 할인을 받는 식이다. 

주요 플래그십 단말이 출시될 때는 카드사별로 별도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서 최대 50만원이 넘는 금액을 보상받을 수도 있다. SKT는 플래그십 단말 구매 고객의 10% 내외가 제휴카드를 활용해 할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중고 가격을 보상받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앱을 통한 중고 거래 등이 활성화됨에 따라 고객들 자율적으로 중고폰을 사고파는 경우들이 많으나, 비합리적인 가격 산정 및 개인정보 유출, 사기 거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SKT는 ‘T안심보상’이라는 공식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검수와 객관적인 매입가 제시, 빠른 단말 대금 입금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단말 교체 시점이 도래한 갤럭시S20울트라의 경우 ‘T안심보상’과 제조사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운영하는 특별보상을 활용할 경우 최대 56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T는 2021년 하반기 플래그십 단말이었던 폴더블 단말 구매 고객 중 20% 이상의 고객이 ‘T안심보상’을 이용했으며, 상반기 플래그십 이었던 갤럭시S21 시리즈와 비교하여 이용 고객이 두배 이상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SKT 구현철 정책담당은 “제휴카드와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플래그십 단말 구매에 활용하는 합리적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특히 공식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T안심보상’은 ESG 측면에서도 환경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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