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 LS일렉트릭과 ‘앤시스 엘라스틱 라이선싱’ 3년 사용 계약
앤시스코리아, LS일렉트릭과 ‘앤시스 엘라스틱 라이선싱’ 3년 사용 계약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2.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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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김영근 전무(왼쪽TO)와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가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김영근 전무(왼쪽TO)와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가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앤시스코리아(대표 문석환)는 LS일렉트릭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경쟁력 강화 및 지속을 위해 ‘앤시스 엘라스틱 라이선싱 및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3년 사용 계약을 재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일렉트릭은 2021년 말부터 2024년 말까지 3년간 앤시스의 전자계·구조·열 해석 분야에서 다중물리(Multi-Physics)를 포함한 다양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할 수 있는 SW 자산을 대량 확보하게 되었다.

앤시스의 ‘다년 라이선스 계약’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갱신을 매년 다시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매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신규 투자에 드는 비용 절감 및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이 풍부한 기술적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LS일렉트릭은 ‘앤시스 엘라스틱 라이선싱(AEC)’ 제품을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업계 처음으로 도입하여 제품 설계, 제조 품질 향상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말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3년 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비즈니스 다각화와 함께 제품 시뮬레이션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시뮬레이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매 및 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었다. 또한 각 부서별 및 엔지니어 별로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어 시뮬레이션 데이터의 호환이 어렵거나, 지속적인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유지 보수 등의 관리 업무의 부담과 함께 운영 예산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에 LS일렉트릭은 AEC 제품을 도입하였으며, 클라우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클러스터를 구성해 개발자가 시뮬레이션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앤시스의 전체 솔루션을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라이센스 체계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다중코어 해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체, 구조, 전자기학에서 다중 물리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폭넓은 시뮬레이션 솔루션 라이센스를 즉각 사용할 수 있어 연구 개발의 속도 향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LS일렉트릭은 CAE 업무 프로세스의 해석 업무를 비용으로 산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측정 가능한 성과 지표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해석 업무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업무 투입 효과를 예상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근 LS일렉트릭 전무(CTO)는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이러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앤시스 솔루션은 다양한 물리 영역의 솔루션을 통합된 환경에서 제공함으로써 필요 시에 바로 구매해 사용 가능한 편의성과 다물리 환경의 적용 용이성,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활용하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최적의 CAE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혁신적 신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을 위해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적 물리적 현상을 상황에 맞게 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설계 및 시험, 검증이 가능한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은 글로벌 제조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다"며, "LS일렉트릭의 이번 3년 재계약은 DX 경쟁력 강화 및 지속을 위한 투자로서, 업계 리더로서 혁신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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