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스토리채널', 출시 1년만에 17억5천만명 방문
다음카카오 '스토리채널', 출시 1년만에 17억5천만명 방문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9.16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년간 54만개 스토리채널 개설, 2억 3300만건 소식받기…개인 콘텐츠 전파, 정보형 마케팅 플랫폼으로 인기

[아이티비즈]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16일 구독 기반의 공개형 카카오스토리 ‘스토리채널’의 정식 출시 1주년을 알리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2014년 9월 16일 공식 출시한 스토리채널은 개인 혹은 사업자가 카카오스토리에서 각종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산하는데 그 효과를 입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스토리채널 1주년 현황

발행자와 구독자, 양측으로부터의 인기에 힘입어 스토리채널은 지난 1년간 총 54만 개의 채널이 개설되고, 이를 통해 총 1448만 개의 스토리가 발행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 환산하면 매일 4만 개, 매시간 평균 1658건의 글이 발행된 것이다.

또, 카카오스토리 이용자들은 스토리채널에 총 17억 5000만 번 방문하고, 2억3300만 번 소식받기를 했으며, 하루 평균 167만 번의 느낌, 공유, 댓글 등의 활동을 통해 스토리채널과 소통했다. 1 분당 1160건의 공유 및 공감이 이뤄진 것이다.

이용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콘텐츠를 발행한 스토리채널은 팬층이 쌓이고 유명해지면서, 누적된 콘텐츠가 단행본으로 재생산되는 사례를 여럿 목격할 수 있었다. 일례로 ‘딸바보가 그렸어’, ‘불량아빠 유부일기’ 등의 서적은 남편들이 육아와 신혼 생활의 이모저모를 그림으로 그려 동명의 스토리채널에 연재한 이야기가 그림 에세이로 출간된 것이다. 요리 베스트셀러인 ‘아내의 식탁’ 역시, 자신의 요리법과 과정을 촬영해 올린 스토리채널이 유명해 지면서, 서적 출간까지 연결된 경우다. 그 외, 태교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너에게 행복을 줄게’,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그림 에세이 ‘감성제곱’, 감동과 교훈을 전하는 감성 단행본 ‘스토리플러스’ 역시 각각 ‘일기 그리는 엄마, 화가 강진이’, ‘감성제곱’ ‘지혜가 열리는 나무’라는 스토리채널에 게재된 콘텐츠를 취합, 편집해 발간한 것이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1년간 스토리채널은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플랫폼이자,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만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 스토리채널은 카카오스토리 이용자들이 친구들의 소식을 확인하는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