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매드포갈릭에 스마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시스코, 매드포갈릭에 스마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1.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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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태블릿 주문 서비스 적용해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코 머라키 대시보드
시스코 머라키 대시보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시스코시스템즈가 데이터온과 함께 매드포갈릭에 시스코 머라키 솔루션을 기반으로 비대면 주문 서비스인 ‘탭오더’를 적용해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매드포갈릭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고객 안전과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매드포갈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객과의 대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를 위해 외식 전문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온’의 탭오더를 적용하며 외식업계의 디지털화를 선도해왔다. 매드포갈릭과 데이터온은 시스코 머라키 기반의 KT 매니지드온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주문 서비스의 안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 

실제로 매드포갈릭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데이터온의 탭오더를 전 매장에 적용했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3월 서울 광화문D타워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41개 매장에 시스코 머라키의 KT 매니지드온 서비스를 도입했다.

매드포갈릭에서 도입한 KT 매니지드온 서비스는 클라우드 관리형 무선랜인 시스코 머라키 MR 20과 중소기업용 네트워크 관리형 스위치인 시스코 머라키 MS 120으로 구성됐다. 해당 서비스는 머라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손쉽게 관리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머라키 중앙 관리 플랫폼은 관리자에게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머라키 대시보드는 네트워크 이벤트 및 변경 로그 등 네트워크의 구성 변경 사항을 모두 추적한다. KT 매니지드온 서비스는 고객 구내의 다양한 장비를 KT 플랫폼과 연동해 중앙운용센터에서 통합 관제한다.

이에 매드포갈릭은 탭오더를 통해 주문을 자동으로 접수해 매장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객과 직원 간 접촉 시간을 최소화해 안전한 식사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머라키 기반의 무선랜 연결 환경을 구축해 제한된 관리 인원으로도 중앙에서 전국 매장의 IT 인프라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가시성을 확보, 장애나 중단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정식 데이터온 운영총괄책임은 “팬데믹이 장기화되며 매드포갈릭 뿐만 아니라 탭오더 서비스를 사용 중이거나 적용을 앞둔 외식 브랜드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로 손쉽게 운영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하고 안전한 네트워크가 필요했다. 시스코 머라키의 안정적인 성능 및 편리성과 KT 매니지드온 서비스의 엔드-투-엔드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스코코리아 조정재 부사장은 “시스코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인 머라키와 같은 혁신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팬데믹 장기화 속에서 비즈니스를 지속하도록 돕는데 주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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