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네이앤컴퍼니-국민캡,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뭉쳤다
아우토크립트-네이앤컴퍼니-국민캡,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뭉쳤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2.01.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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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주영 국민캡 대표, 정규홍 아우토크립트 이사, 심성보 네이앤컴퍼니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주영 국민캡 대표, 정규홍 아우토크립트 이사, 심성보 네이앤컴퍼니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 인공지능 기반 마스(MaaS) 플랫폼 기업 '네이앤컴퍼니', 스마트콜 관제 시스템 기반 택시콜 서비스 기업 '국민캡' 등 3개 회사가 이동수단 연계형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전문 영역의 강점을 살려 스마트한 이동을 위한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Mobility as a Service)'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이동수단의 포괄적 환승 서비스 '멀티 모달(Multi Modal, 다중 모빌리티)'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 환승 시스템, 그리고 차세대 스마트콜 관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3사 연합이 추진하는 첫번째 사업은 '아우토크립트'가 보유한 수요응답형 호출 서비스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와 개인형 이동장치 PM(Personal Mobility) 공유 시스템을 적용한 멀티 모달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연계 환승 편의를 위해 '네이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네이버스(NEIBUS) 플랫폼의 AI 기반 대중교통 탑승 현황 분석 시스템을 접목하고, 이에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민캡'의 24시간 스마트콜 관제 시스템을 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최고도로 향상하기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이후로도 3사는 장기적으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 간다는 계획이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통적 대중교통 인프라 영역인 '퍼스트마일'과 각종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인 '라스트마일'을 망라한 3사 기술적 강점의 사업적 결합"이라며, "각사가 보유한 전문성 융합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이용자의 모든 니즈가 최선으로 해소되고 클라우드 상에서 유연하게 연결되는 한국형 MaaS 사업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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