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에서 엔에스스튜디오 게임 ‘블랙스쿼드' P2E 출시
위메이드, 위믹스에서 엔에스스튜디오 게임 ‘블랙스쿼드' P2E 출시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2.0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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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의 대표게임 '블랙스쿼드'를 글로벌 코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서 P2E 게임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 2014년 출시된 '블랙스쿼드'는 엔에스스튜디오의 누적 사용자 3천만명의 글로벌 FPS게임이다.

'블랙스쿼드'는 특별한 효과음과 이펙트로 만들어지는 특유의 강력한 타격감과 함께, 20개 이상의 모드에서 500개 이상의 무기들로 폭넓게 전술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슈팅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윤상규 엔에스스튜디오 대표는 “글로벌 코인 위믹스와 함께 FPS게임으로는 국내 최초P2E게임으로 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매출 확대와 함께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동남아시아와 남미, 중동 지역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엔에스스튜디오는 2020년부터 밸로프(대표 신재명)와 '블랙스쿼드' 글로벌 판권 및 개발 계약을 맺고 스팀(STEAM), 한국, 대만 등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P2E(Play to Earn)게임은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개념으로, 사용자가 게임을 하며 획득한 재화나 아이템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자산으로 활용되는 모델을 말한다. 이는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업계는 P2E 시장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대형회사나 중소기업 모두에게 기회가 되며 먼저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성공의 키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위메이드이다.

위메이드는 2021년 8월부터 3개월간의 주가가 2만5천원에서 24만원대로 900% 이상이 상승하였으며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인 위메이드맥스의 주가는 2021년 한해 동안 1,500% 이상 급등하여 P2E 게임의 성장세를 확인시켜 주었다.

엔에스스튜디오는 '블랙스쿼드' 위믹스 연동 서비스 이후에 소템모바일의 모바일MMORPG ‘KOD’ 출시도 계속 추진 중이며,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토 타입 공개와 NFT 마켓 플랫폼 서비스도 연내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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