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캐시 국제 네트워크 의회 'GNC', 라이페이와 블록탐색기 개발 협약 체결
이캐시 국제 네트워크 의회 'GNC', 라이페이와 블록탐색기 개발 협약 체결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2.01.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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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프로젝트 '이캐시(eCash)'의 국제 네트워크 의회 'GNC(Global Network Council)'는 최근 '라이페이(RaiPa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라이페이 블록체인 탐색기(Blockchain Explorer, 이하 블록탐색기)' 개발하고 정교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캐시에 따르면 GNC는 이캐시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이캐시 개발팀과 채굴 수익 일부를 재투자하는 방식의 '블록 리워드(Block Reward)'를 진행하며 개발자들에게 급여 및 인프라 비용, 운영 및 마케팅 캠페인 관련 필요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GNC는 지속적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라이페이 블록탐색기 개발을 위해 라이페이 팀에게 15,000 달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탐색기의 기존 코드를 오픈 소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GNC와 라이페이가 개발하는 블록탐색기는 네트워크 해시 비율, 트랜잭션 증가 및 블록체인 주소 활동 등 블록체인에서 발생한 모든 트랜잭션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블록체인 검색 엔진을 말한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 유저 등 관련된 이들이 블록탐색기를 활용하여 거래 상태 및 보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동 공급량, 코인 채굴에 필요한 에너지 등을 체크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캐시는 내년까지 라이페이 블록탐색기의 기능 편의를 강화하고 최신화를 유지하기 위해 40,000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친화적이고 반응이 빠른 인터페이스 제작, 코드 품질 향상 및 문서 추가를 통한 비트코인 ABC팀 및 타개발자들의 개발 환경 개선, Explorer 성능 향상을 위해 BCHD를 고성능 Chronik Indexer로 교체, 데이터의 시각화, 유지 관리 등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캐시 관계자는 "새로운 블록탐색기의 경우 오픈 소스 블록체인 기술 핵심 기능인 이캐시 네트워크 상의 거래 활동과 관련하여 더욱 투명하고 빠른 정보를 유저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캐시는 현재 30개 이상의 거래소에서 'XEC'로 표기돼 거래 중인 가운데 생태계 성장을 위해 GNC가 승인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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