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청춘 사색 페스티벌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 펼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청춘 사색 페스티벌 통해 다양한 기부활동 펼쳐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2.01.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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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생계 위협받는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지역사회 활력 제고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1월 진행한 ‘제2회 Y-STAR FESTIVAL’(청춘 사색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힐링’과 ‘사색’이라는 키워드로, 코로나-19의 지속된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과 지역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 부속행사로 진행된 ‘사색트래킹(가치의 걸음)’은 참여자의 걸음 수만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워킹을 진행하여 이틀간 총 93명의 지역민과 청년들의 참여로 약 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또한 사업단을 통해 육성된 덕질청년작가 2기는 페스티벌 기간 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청년들을 위한 이색 전시를 진행하였으며,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업단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전달하였으며, 기부물품은 사업단을 통해 육성된 덕질청년작가 4명(그리나영, 별님, cocoa lee, mooongzy)과 함께 전달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부쩍 추워진 날씨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정을 나누고 따뜻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경북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비와 경산시비 약 43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역청년문화 거점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간 원데이클래스, 청년 예술가 작품전시, 유튜브 채널 운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개최 등을 통해 지역민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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