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 K-Comics 아카데미’ 운영 결과 발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 K-Comics 아카데미’ 운영 결과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2.01.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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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강좌 526시수의 정규 교육과 신규 동영상 강좌 13종 개발
‘웹툰 PD 아카데미’ 과정 통해 취업 희망자 24명중 18명 취업 성공

[아이티비즈 박시현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21 K-Comics 아카데미’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10년차를 맞이한 ‘K-Comics 아카데미’는 예비 만화가, 현직 만화가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획, 제작, 비즈니스 실무까지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 ‘2021 K-Comics 아카데미’는 총 65강좌 526시수에 이르는 정규 교육과 신규 동영상 강좌 13종을 개발하며 양질의 만화·웹툰 분야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했다.

‘2021년 K-Comics 아카데미’는 기존 부천 중심의 교육 운영에서 나아가 지방 거주 교육생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웹툰 산업 및 창작계 저명한 인사들이 지역별 3명씩 팀을 이루어 서울, 고양, 대구, 광주, 대전, 부산을 방문해 웹툰 창작, 산업계 입성을 원하는 예비 만화인을 만나는 ‘K-Comics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 방식이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장소와 시간에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현직 만화인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만화인 業(업)데이트> 동영상 8종을 제공했으며 <캐릭터 해부학>, <웹툰 피디 업무와 제작,플랫폼의 이해>, <웹툰 배경, 이것만 알아도 되요>, <이모티콘 제작과 비즈니스화>, <무빙툰> 동영상 강좌 신규 개발하여 디지털전환 시대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을 제공했다.

특히,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운영한 <웹툰 PD 아카데미>는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웹툰 제작사 및 플랫폼의 웹툰PD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2기수를 운영했다. 웹툰PD로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웹툰 업계의 생생한 실무교육으로 수료 후 취업을 희망한 24명 중에서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2년 K-Comics 아카데미’는 웹툰 편집, 배경, 스케치 등 웹툰 창작 분야 중 세분화된 교육 과정과 오토드로잉, 메타버스 등 기술 교육을 선도하는 커리큘럼 제공으로 아카데미의 수준을 높이고, 인기 웹툰 작가인 주호민, 최규석, 민송아 작가가 후배들의 작품을 핀셋 조언해 큰 호응을 얻은 <웹툰 상담소, 작가의 참견> 등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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