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 에이치시티와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 확장 나선다
테스토코리아, 에이치시티와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 확장 나선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1.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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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 전경웅 지사장(오른쪽)과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스토코리아 전경웅 지사장(오른쪽)과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전경웅)는 에이치시티(HCT, 대표 허봉재)와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CMS) 시장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테스토의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인 ‘테스토 사베리스(testo Saveris)’를 국내 반도체 산업현장에 보다 폭넓게 제공하고 관련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에이치시티는 현대전자산업 품질보증실이 2000년 분사해 독립한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으로 민간 기업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5G 관련 시험 자격을 부여받은 공인시험인증교정기관이다. 에이치시티는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산업분야 제품에 대해 각 나라별 기준들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고 효과적인 제품 개발과 안정성 확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 전 분야에 필요한 각종 측정 설비들에 대해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정확한 측정데이터를 산출하고, 자체 개발한 교정 자동화시스템으로 진단하는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생산시설, 물류창고 등의 모니터링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며, 국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최고의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들이 중요한 환경 지표들을 모니터링하고 고품질 표준을 유지하며 추적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테스토코리아 홍성수 세일즈 매니저는 "테스토의 ‘테스토 사베리스’는 측정, 무선, 알람 기능을 갖춘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무선 및 이더넷(LAN) 조합으로 구성하여 설치 후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클린룸, 연구실, 생산라인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테스토의 차별화된 제품 강점과 에이치시티의 풍부한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영업망을 확충하여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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