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녀 미디어 과몰입 예방 캠페인 진행
LG유플러스, 자녀 미디어 과몰입 예방 캠페인 진행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01.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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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MOU 체결
(왼쪽부터)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녀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육아정책연구소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해 건전한 미디어 활용 방안을 알리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아동의 미디어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콘텐츠 시청 편수·시간 제한 ▲‘유튜브 키즈’ 재생 잠금 기능 ▲시력보호를 위한 블루라이트 차단 등 기능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 등 3사는 미디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하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미디어 보급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조한규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미디어 안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아정책연구소 박상희 소장은 "디지털 미디어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사용 연령도 하향화되는 시대에 영유아기부터 바른 미디어 활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아동에게 적절한 미디어 활용을 위한 적극적 가이드를 줄 수 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아동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보급과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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