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지-웨이브(Z-Wave) 스마트 홈 및 자동화 생태계를 위한 지-웨이브 800 시스템온칩(SoC) 및 모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시리즈 플랫폼에 속하는 EFR32ZG23(ZG23) SoC와 ZGM230S 모듈은 개발자에게 지-웨이브 메시(Z-Wave Mesh) 및 지-웨이브 롱랜지(Z-Wave Long Range)를 위한 서브GHz(sub-GHz) 연결을 제공하며, 최종 기기와 게이트웨이 모두를 지원하므로 스마트 홈, 공동 주택, 접객 및 조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새로운 지-웨이브 800 시리즈 제품군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첨단 고성능 사물인터넷(IoT) 기기용으로 업계에서 보안 성능이 가장 뛰어난 초저전력 무선 솔루션으로서, 이전 지-웨이브 700 시리즈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50% 이상 향상되었다.
실리콘랩스의 IoT 홈&라이프 사업을 총괄하는 제이크 알라마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새롭게 진화한 실리콘랩스의 이 시리즈 2 플랫폼은 업계 선도적인 보안, 초저전력 소비, 빠른 웨이크업 시간이 특징이며, IoT 기기에 차세대 고성능 보안 연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력 증폭기를 통합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지-웨이브 800 제품군은 전력 소모가 적어 더 오래 작동하면서도 성능은 저하되지 않는 기기를 구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비자가 더 나은 스마트 홈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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