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비(대표 이상수)는 올해 지속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으로 정착했으며, 2022년 신규 다채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고잉(GOING)’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결산과 2022년 전망 세미나’에서 김세환 주임연구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1년 콘텐츠 매출액이 133.6조원이였으며, 2022년에도 그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국내 OTT 육성정책, 해외진출 지원 등으로 거시적인 측면에서도 2022년 콘텐츠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콘텐츠 시장의 팽창은 국내 OTT 플랫폼 시장의 팽창과도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수익 정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제는 본 만큼 낸다’라는 분당 과금 방식의 합리적 콘텐츠 소비를 표방하며 런칭한 OTT 동영상 플랫폼 스태비 고(stabyGO)를 운영 중인 스태비가 2022년 높은 성장세가 전망된다.
스태비 이상수 대표는 “2021년 3월 런칭한 팀 빌딩 커뮤니티 플랫폼인 커넥트(CONNECT)를 통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비롯,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젊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지원사업과 콘텐츠 유통 등을 지원해왔으며, 2022년 지원사업의 콘텐츠가 선보이게 됨으로써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상업적이지 않은 콘텐츠에 대한 수익발생의 한계와 편중된 콘텐츠 소비의 대안’으로 시작된 OTT 동영상 플랫폼 스태비 고(stabyGO)는 2021년 6월 런칭과 동시에, 국내 최대 힙합커뮤니티인 힙합플레이야와의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GO X HIPHOPPLAYA EDITION’, ‘행아웃(HANG OUT)’ 콘텐츠를 통해 기존 경연에만 치우쳐진 콘텐츠가 아닌 여행과 뮤지션 자체에 포커스를 둔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음원 발매까지 이루어짐으로써 수익화를 이루어 냈고, 순수민간오페라단체인 라벨라오페라단과의 협업을 통해 오페라 콘텐츠를 선보이며 클래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거리감을 해소하는데 노력해왔다. 이 같은 OTT 플랫폼과 커뮤니티 플랫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꾸준한 가입자 증가세를 이루어낸 것이 2021년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운영 노하우 및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프랑스 영화 배급사인 BAC와의 콘텐츠 공급계약 및 국내 콘텐츠 제작사와의 콘텐츠 제작계약, 등을 진행 중으로, 2022년 더욱 새로운 스태비 고(stabyGO)를 선보이기 위한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2년 플랫폼 고도화 전략에 따라, UI/UX에 대한 개발에 박차를 가해,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전환 등을 골자로 한 스태비 고(stabyGO) 2.0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스태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22년 2월 새롭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고잉(GOING)’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잉(GOING)은 최대 8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영상 시청간 실시간 채팅 기능을 탑재해 유저들의 소통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미 업계에서는 기존 한 개의 화면만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유저들에게 획기적인 시청환경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이상수 대표는 “초창기 플랫폼의 주목적과 성공 여부가 ‘연결’에 있었다면 2세대 플랫폼의 중요한 성공 포인트는 ‘분배’까지 확장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수익분배를 모토로 한 스태비 고(stabyGO)의 모토와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